더운나라에서 핫스프링이라는 것은 오묘하다. 날씨도 무덥고 햇살도 뜨거운데 그 아래에서 따땃한 물속에 들어가면 무슨 생각이 들까? 일단 10여분 이상은 들어가 있지 말라고 한다. 어쨌든 색다른 경험이긴 하다.
입장료는 외국인을 봉으로 보는 나라답게 8배를 받는다. 10배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푸야이(태국 성인)는 20바트 (800원)
ADULT(외국인 성인) 160바트 (6,400원)
덱(태국 아이) 10바트 (400원)
CHILD(외국인 아이) 80바트 (3,200원)
7세이하 무료
셔틀 편도 10바트
셔틀
매표소(입구)
이쪽으로 들어가면 그늘길, 그냥 지나치면 햇빛 쨍쨍길.
그늘길
피톤치드
5분 정도 걸어가면 요런 온천탕이 나온다.
정말 따땃하다.
RON WATERFALL 따뜻한 폭포
요 왼편에 작은 폭포가 있다
따뜻한 물속에 20분 이상 몸을 담그지 말라는 뜻인 것 같다.
이 온천탕 말고 조금 매표소로 다시 내려가다 보면 넓은 온천 수영장이 있다. 여긴 온천탕 보다 더 따땃하다. 햇볕에 데워졌나보다.
그 옆에는 나름 놀이터도 있고.
입구 옆에 푸드코트가 있다. 물놀이 하다 배고프면 고고~
코로나로 손님은 거의 없다.
커피나 쥬스 판매하는 가게도 있다.
가격은 대략 이러하다. 할랄이라 돼지고기는 없다.
볶음밥 70바트
팟타이 70바트
쌀국수 70바트
계란후라이 추가 10바트
공기밥 30바트
파인애플볶음밥 150바트
맛있게 먹고 배 두드리면서 집으로~